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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남자친구를?” 굴착기로 딸 아우디 박살 낸 아빠

“몰래 남자친구를?” 굴착기로 딸 아우디 박살 낸 아빠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8-28 13:25
업데이트 2016-08-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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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차에 타고 있는 딸의 모습을 발견한 아빠가 본때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굴착기로 딸의 아우디 차량을 박살 낸 아빠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마이크 카드는 최근 딸 애슐리에게 자신이 타던 1만 파운드(약 1473만 원) 상당의 아우디 차량을 선물했다.


그러나 얼마 뒤 자신이 선물한 차에서 딸이 남자친구와 몰래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 마이크는 딸에게 본때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가 생각한 방법은 다름 아닌 굴착기로 아우디 차량을 박살 내는 것. 마이크는 굴착기로 아우디 차량을 엎치락뒤치락하며 2분 만에 차량을 폐차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애슐리의 오빠 카일러 카드는 당시 상황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담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098건 이상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영상=Kaylor Card/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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