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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댄스로 한국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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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몸짓. 진지한 표정. 참가자들은 K팝 댄스 강사의 말 한마디에 동작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내가 좋아하는 비디오와 음악을 친구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듣고 춤도 추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아요.” [스테파니아 (22)/에콰도르]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고, 선생님도 친절해서 재미있습니다.” [캐서린(19)/인도네시아]

서울 명동에 있는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는 2009년 3월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절한 안내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센터에 방문하여 관광 안내도 받고,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도 입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인터넷이나 음반을 통해 듣던 K팝을 직접 배워보는 노래수업. 한국 여성들의 화장기법을 알아보는 메이크업 수업. 부채, 손거울 등 한국의 공예 기술을 배우는 전통공예 수업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서울은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서 신뢰할 수 있는 서울 관광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수나/서울 글로벌 문화관광센터장]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좀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서울신문 성민수입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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