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양의 등을 테마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2012 서울 등(燈)축제’가 오는 18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번째인 등축제는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을 주제로 한양도성과 선조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백성의 일상과 열린 서울 등 4개 테마로 전시된다. 청계천 1.5km의 물길을 따라 3만 5000여개의 형형색색 등불이 전시되며 ‘한양도성 성곽등 쌓기’와 ‘전통등 제작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 저녁 5시부터 밤 11시까지 행사장을 찾으면 화려한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