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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제 3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입력 2012-12-18 00:00
업데이트 2012-12-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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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을 지닌 조형물과 익살스러운 동작을 하고 있는 강아지. 가방에 붙어 있는 악어는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도자기를 가공하여 만든 작품들입니다.

18일 서울 북서울꿈의숲 드림갤러리에서는 ‘제3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서울신문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대도예(조형) 부문 71점과 세라믹디자인 부문 23점 등 모두 94점이 출품됐습니다.

“오늘 수상하는 여러분 같이 ‘신진기회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철휘/서울신문사장]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 속에 대상은 ‘콘셉추얼 코어_타임’을 만든 권진희씨가 받았습니다.

권씨는 수상작품에서 인위적 조작보다는 색판을 만들어 길게 잘라 띠를 만든 뒤 일정한 규칙 아래 쌓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구조물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 기회를 통해서 새로운 시도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권진희(33)/대상 수상자]

수상작은 23일까지 서울 ‘북서울꿈의숲 드림갤러리’에서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기간을 통해 침체된 도예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합니다. 서울신문 성민수입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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