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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웬 비키니

한 겨울에 웬 비키니

입력 2013-02-01 00:00
업데이트 2013-0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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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변의 상징인 시원한 비키니 복장으로 걷기도 하고, 남성 모델과 자연스런 워킹으로 무대를 장식합니다.

지난 30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는 베어파우의 모델 선발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본선에 참가한 10명은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왔습니다. 서울신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천 윙스폿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관람객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춤과 노래 그리고 깜짝 마술쇼 등으로 각자의 장기를 뽐냈고, 김민강양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생각지도 못 한 일인데, 정말 기쁘고 행복한 밤입니다.” [김민강(22) / 2013베어파우모델 선발대회1위]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델을 뽑는다고 들었는데, 표정이라든지... 워킹 등 전반적으로 아주 자연스럽고, 뛰어났습니다.” [강화신/심사위원·성형외과 원장]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모델선발과 함께 국내 유통업체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리는 장으로도 활용 됐습니다.

“(국민)양털부츠라는 애칭이 붙어있기 때문에 고객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김영천/윙스폿코리아 대표이사]

현재 베어파우는 미국에서 수입해 로열티를 지불하지만, 앞으로 자체 디자인 개발을 통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역수출해 외화벌이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신문 성민수입니다.

글 /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영상 / 장고봉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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