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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해설로봇 ‘알로(Allo)’

꼬마해설로봇 ‘알로(Allo)’

입력 2013-03-13 00:00
업데이트 2013-03-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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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한 전시안내 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전통공연예술진흥단의 문화관광용 로봇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문화분야로봇’이 박물관 전시실을 다니면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이지영 연구원/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전시안내를 맡게 된 ‘알로(Allo)’라는 로봇입니다.

‘알려주는 로봇’이란 뜻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디자인, 안내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오랜 시간을 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알로를 따라 전시실을 다니며 체험전시물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주의 깊게 듣습니다.

움집이 만들어 지는 과정, 기와의 문양과 쓰임새, 백제금동대향로 속에 숨겨진 문양 등 로봇 알로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영상물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시해설을 로봇이란 특별한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시에 대한 학습은 물론 박물관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 / 박홍규PD gophk@seoul.co.kr

영상 /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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