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 ‘치어리더는 모두 죽는다’의 예고편이 공개돼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선보였다.

‘치어리더는 모두 죽는다’는 풋볼 팀과 싸우다 벌어진 의문의 사고가 발단이 돼 ‘치어 리더들이 복수’를 하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치어 리더팀이 탄 차량이 계곡으로 떨어지는 사고 장면으로 시작된다. 다음날 잠에서 깬 이들은 몸과 행동이 평소와 달라졌음을 깨닫는다. 그런 뒤 더욱 생기발랄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학교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화려한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한 치어리더들이 풋볼팀 남자들에게 서서히 복수를 시작한다. 과연 그녀들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밤 대체 무슨 일이 났으며, 또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영화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활약한 케이틀린 스테이시가 치어리더팀을 이끄는 주인공 ‘매디’ 역을 맡았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 뒤에 비밀을 숨긴 듯한 미스터리한 역할로 호러와 코믹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수키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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