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의 월트 디즈니 제작사 로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영화를 제작하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로고 변천 과정을 담은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로고는 영화 시작 전 음악과 함께 나오는 성의 모습과 그 뒤를 반짝이며 지나가는 별들로 구성돼 있다. 이 성은 독일 퓌센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인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모델로 했으며 ‘백조의 성’으로 더 잘 알려졌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는 이 로고를 1985년 작품인 타란의 대모험(the black cauldron)부터 쓰기 시작했으며 영화의 콘셉트에 맞춰 로고를 변화시켜 왔다.
영상에는 약 11분여 동안 토이 스토리(1995), 형사 가제트(1999), 다이너소어(2000), 신데렐라(2002), 캐리비안의 해적2(2006), 트론: 새로운 시작(2010), 말레피센트(2014) 등 영화에 따라 바뀌어 온 로고의 영상이 담겨 있다.
한편 유튜브 사용자 에단 존스(Ethan Jones)에 의해 게재된 이 영상은 지난 15일 이후 58만 5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Ethan Jone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