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정현의 섹시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최근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정현은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찢어진 스타킹으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고혹적 눈빛과 청순한 미모의 묘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이번 이정현의 화보는 ‘케이웨이브’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S와 케이컬처(대표 최용호)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케이웨이브’는 외교부가 136개국에 배포하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자신이 주연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코믹 잔혹극이다. 이정현은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1996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가슴 아픈 폭력의 역사 앞에 미쳐버린 ‘소녀’ 역을 맡아 소름 끼칠 만큼 깊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종횡무진 활동한 이정현은 ‘파란만장’(2011년)과 ‘범죄소년’(2012년), ‘명량’(2014년)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정현표’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명량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씨 여인’ 역을 능숙하게 표현해 가수가 아닌 연기자 이정현의 모습을 다시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사진 영상=케이웨이브, CGV아트하우스, 영화 ‘명량’ 예고편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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