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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울리면 사람 내동댕이치는 침대

알람 울리면 사람 내동댕이치는 침대

입력 2015-08-14 16:45
업데이트 2015-08-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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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도 쉽게 잠이 깨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침대가 발명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의 괴짜 발명가 콜린퍼즈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전압 추방 침대’(The High Voltage Ejector Bed)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콜린퍼즈가 발명한 침대의 작동 원리는 다음과 같다. 미리 맞춰둔 시계에 알람이 울리면, 동시에 경고 사이렌이 작동하면서 고압의 피스톤을 움직인다. 이에 침대는 매트리스가 약 45도로 튀어 오르며 침대에 누워 있던 사람을 내동댕이친다.

무방비 상태에서 이용한다면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콜린 퍼즈의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은 높이 살만하다.

해당 영상은 “정말 사고 싶다”, “내게 필요한 아이템인 듯”, “침대에 오줌 쌌다간 감전사할 듯”이라는 누리꾼의 다양한 반응 속 현재 490만 건에 이르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colinfurz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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