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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와 나란히~’ 사이클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환영행사

‘탱크와 나란히~’ 사이클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환영행사

입력 2015-09-01 17:54
업데이트 2015-09-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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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주변을 달리던 사이클 선수들이 탱크와 나란히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picksandflicks.com)는 지난달 14일 세계 최북단에서 열리는 대회인 ‘아틱 레이스 오브 노르웨이’(Arctic Race of Norway) 경주 중 사이클 선수들이 탱크와 마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헬기에서 포착된 카메라 영상에는 선수들이 노르웨이 북부 세터먼 육군 기지 인근을 지날 무렵 레오파드 2A4 전차와 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탱크는 선수들과 나란히 달리다가 갈림길에서 나뉘어 옆으로 빠진다.

한편 세터먼 육군 펄 베르그룬 중령은 지역 언론을 통해 “‘아틱 레이스 오브 노르웨이’에 참가한 선수들이 북극권 군부대 내를 통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특별한 환영식을 해주고 싶어서 선수들 바로 옆을 탱크로 질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Snoop Buz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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