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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나도 사진 찍을 때는 ‘치즈’ 外

짜증이 나도 사진 찍을 때는 ‘치즈’ 外

입력 2015-10-07 16:22
업데이트 2015-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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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뜻대로 되지 않으면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두려움을 느끼면 울죠. 아이들은 감정을 감추지 않습니다.

이처럼 여과 없이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순수한 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일상에 찌든 마음이 정화되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짧지만 웃음을 주는 아이들의 영상입니다.

1. 짜증이 나도 사진 찍을 때는 ‘치즈’



첫 번째 영상은 짜증이 잔뜩 난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를 바라볼 때만큼은 순식간에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뀝니다. 영상 속 여자아이는 테이블 위에 올라서 있습니다. 머리를 쥐어짤 정도로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말이죠. 그런데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이내 깜찍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입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표정에 지켜보는 어른들은 웃음을 터뜨립니다.

2. ‘제 춤 실력 어때요?’ 6살에 스타가 된 아이



두 번째는 동영상 한 편으로 일약 스타가 된 여섯살 아이의 발표회 영상입니다. 지난 6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열린 발표회 무대에서 요한나 콜론(6)이 미국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의 히트곡 리스펙트(Respect)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절도 있는 동작으로 노랫말을 흥얼거리는 요한나 콜론의 모습은 유쾌함을 선사합니다.

그동안 요한나는 선천성 장 질환을 앓는 남동생을 극진히 보살피면서 틈틈이 춤으로 기분 전환을 했다고 합니다.

3. 자신의 그림자에 놀라 자지러지는 아이



마지막 영상은 자신의 그림자에 놀란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 시애틀의 한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영상을 보면, 젖꼭지를 문 어린 여자아이가 아장아장 걷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아이는 자신을 따라오는 바닥에 비친 그림자를 보더니 이내 놀라 도망칩니다. 아무리 도망쳐도 멀어지지 않은 그림자에 두려움을 느낀 아이는 결국 중심을 잃고 쓰러져 울고 맙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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