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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동물원, 새끼 백사자 네쌍둥이 일상 공개

토론토 동물원, 새끼 백사자 네쌍둥이 일상 공개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2-03 14:17
업데이트 2016-02-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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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동물원 유튜브 영상 캡처
토론토 동물원 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1월 22일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이 공개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지난해 9월 태어난 새끼 백사자 4마리가 아빠 백사자 ‘핀탄’ 앞에서 재롱을 부리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새끼들의 모습과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 백사자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평화로움을 선사한다.

토론토 동물원 관계자는 “새끼 백사자들이 여전히 쾌활하게 잘 자라고 있다”면서 “모두 몸무게가 30파운드(약 13kg)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토론토 동물원에서는 2012년 백사자 한 쌍을 들이고 3년이 흐른 지난 2015년, 암컷 백사자 ‘마카리’가 무려 네쌍둥이 백사자를 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백사자는 전 세계에 300마리 정도밖에 없는 변종으로, 새끼 사자는 태어난 지 30일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Toronto Zo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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