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귀여운 새끼 북극곰 ‘노라’의 성장 과정

귀여운 새끼 북극곰 ‘노라’의 성장 과정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2-11 11:31
업데이트 2016-02-11 11: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오하이오주 파웰에 있는 ‘콜럼버스 동물원’(Columbus Zoo)이 지난 2일 공개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6일 태어난 북극곰의 성장 과정이 담겼다.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던 새끼 북극곰이 사육사의 보살핌 속에 걸음마를 하며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콜럼버스 동물원이 이같은 성장 영상을 공개한 것은 새끼 북극곰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서다.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진행된 이름 짓기 투표에는 총 8만 8천여 명이 참가했다.

투표 결과 새끼 북극곰의 이름은 아빠 북극곰 ‘나누크’(Nanuq)와 엄마 북극곰 ‘오로라’(Aurora)의 이름을 합친 ‘노라’(Nora)로 결정됐다.




이에 콜럼버스 동물원은 새끼 북극곰이 ‘노라’(Nora)라고 쓰인 팻말을 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콜럼버스 동물원 측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새끼 북극곰의 이름을 짓고자 참여한 사실이 매우 기쁘고 놀랍다”면서 “노라가 자라는 과정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영상=콜럼버스 동물원/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도 학교에 표범 난입해 6명 부상…10시간 만에 생포
☞ 사자와 사투…누 극적 탈출 순간 포착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