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브 채널 페일아미에 게시된 영상 중 최근 큰 호응을 얻은 세 편의 영상을 모았습니다. 새의 공격에 당황하는 아이를 비롯해 인간 탑 쌓기 놀이를 하다가 굴욕을 당하는 이들, 끝없이 밀려드는 졸음과 힘겨운 싸움을 하는 아이 등 다양한 실수 장면들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1. 새 공격에 당황한 아이

첫 번째 영상에는 새에게 공격을 받는 한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차고 앞에서 남자 아이가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앞도 보지 않은 채 맨발로 무작정 전진하는 아이에게 갑자기 새 한 마리가 달려듭니다. 갑작스러운 새의 공격에 놀란 아이는 당황한 얼굴로 허둥지둥 몸을 피합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다시 달려오는 아이의 귀여운 모습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2. ‘인간 탑 쌓기’ 놀이하다 그만…

두 번째 영상에는 ‘공든탑(?)’이 무너지는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5명의 여성이 서로 손과 발, 무릎 등에 의지한 채 인간 탑 쌓기에 도전 중입니다. 네 명으로 만들어진 탑이 완성되고, 마지막 한 명이 오를 준비를 합니다. 이때, 네 명으로 이루어진 인간 탑이 갑자기 무너지고 맙니다. 실수에도 웃음을 터뜨리는 여성들의 도전은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즐거움을 전합니다.

3. 수박 먹는 아이, 졸음에 KO패

마지막 영상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는 여자 아이가 식탁의자에 앉아 수박을 먹고 있습니다.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수박을 잡고는 한 입씩 베어 먹는 귀여운 먹방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밀려드는 졸음 탓에 천천히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한참을 졸음과 싸우며 수박을 먹던 아이는 결국 달콤한 수박만큼이나 깊은 잠에 빠지고 맙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