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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기어-다코타 패닝 주연 ‘뷰티풀 프래니’ 메인 예고편

리처드 기어-다코타 패닝 주연 ‘뷰티풀 프래니’ 메인 예고편

문성호 기자
입력 2016-02-25 13:53
업데이트 2016-02-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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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프래니’ 리처드 기어
‘뷰티풀 프래니’ 리처드 기어
‘뷰티풀 프래니’ 다코타 패닝
‘뷰티풀 프래니’ 다코타 패닝

리처드 기어와 다코타 패닝이 함께 호흡한 영화 ‘뷰티풀 프래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돈과 지위, 모든 것을 누리며 풍요 속에 살던 ‘프래니’(리처드 기어)는 사고로 인생의 동반자를 잃는다.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혼란 속에 괴로워하던 그에게 친딸처럼 소중히 여기던 ‘올리비아’(다코타 패닝)가 나타나고, 그의 삶에 다시 새로운 희망이 차오른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프래니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상처로 가득한 기억이 다시 그를 잠식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프래니의 행복한 일상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프래니 가족에게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고, 의식 없이 누워있는 그의 주변은 이미 따뜻한 공기가 사라진 후다.



사고 이후 덥수룩한 수염과 장발이 된 그의 모습은 혼자 외롭게 보냈을 긴 시간을 대변한다. 그런 그에게 올리비아가 걸어온 한 통의 전화는 다시 한 번 프래니의 삶에 희망을 되찾게 한다.

특히 극단적인 감정을 오가는 리처드 기어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섬세한 감정을 선보이는 다코타 패닝의 연기를 비롯해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테오 제임스의 연기는 이들이 선사할 ‘상처와 치유에 관한 속 깊은 이야기’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케 한다.

카타리나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과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필라델피아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뷰티풀 프래니’는 오는 3월 17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 영상=와이드릴리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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