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억세게 운이 좋거나 나쁘거나, 트럭에 봉변당한 바이커

억세게 운이 좋거나 나쁘거나, 트럭에 봉변당한 바이커

입력 2016-03-03 15:01
업데이트 2016-03-03 15: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억세게 운이 좋은 것일까? 억세게 운이 나쁜 것일까?’

중국의 한 도로를 달리던 삼륜 오토바이 운전자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2일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한 도로에서 삼륜 오토바이 한 대가 커다란 나무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 봉변을 당했다. 당시 삼륜 오토바이는 트럭에 실려 있던 나뭇가지에 부딪히면서 도로 옆 강으로 추락했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보면, 나무를 싣고 도로를 달리는 트럭 풍경으로 시작된다. 이 트럭은 도로 차선을 가득 채울 만큼 가지가 무성한 나무를 싣고 주행 중이다.

위태롭게 주행 중인 대형 트럭 옆에는 삼륜 오토바이 한 대가 아슬아슬하게 함께 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때 트럭에 있는 나뭇가지에 스치듯 부딪힌 삼륜 오토바이가 순식간에 균형을 잃더니 이내 도로 옆 강으로 추락한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트럭 운전자는 5km를 더 달린 후에야 멈췄다. 또 눈 깜짝할 사이에 사고를 당한 삼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한 남성이 큰 사고를 당했음에도 멀쩡한 것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운이 좋은 것”이거나 “무지하게 운이 나쁜 것”이라며 극과 극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사진 영상=RockSt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억세게 운이 좋거나 나쁘거나, 트럭에 봉변당한 바이커

☞ ‘안 돼, 아들아!’ 교통사고 위기 순간 아들 구하고 본인은…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