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안정환, 소아암 어린이 돕기 ‘45m 한강횡단슛’ 도전

안정환, 소아암 어린이 돕기 ‘45m 한강횡단슛’ 도전

입력 2016-03-19 10:42
업데이트 2016-03-19 10: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Shoot for Love, 유튜브 캡처
Shoot for Love, 유튜브 캡처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방송인 안정환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고자 나섰다.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가 함께 진행하는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에 참여한 것.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약 45m 거리에서 축구공으로 양궁 과녁을 맞히는 이 도전에 성공하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금이 전달된다.

16일 슛포러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안정환은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로 고전한다. 하지만 안정환은 주어진 10번의 기회 중 9번째 도전에서 극적인 성공으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될 기부금 100만 원을 획득했다.

앞서 안정환은 2014년 ‘슛포러브’ 첫 캠페인에도 축구스타 가운데 첫 번째로 동참한 바 있다. 안정환을 시작으로 기성용, 박지성을 비롯해 푸욜 등 국내외 유명 축구스타 등이 동참해 5,000골 이상 적립하며 5명의 소아암 환자들을 도왔다.

행사를 진행한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측은 “슛포러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때마다 매번 기쁘게 참여해 주시는 안정환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미션 성공으로 획득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소원 성취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정환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영상=Shoot for Lov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