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나온 볼 보이 실수 장면이 화제다.

영상은 선수에게 공을 건네는 볼 보이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는 선수가 리턴해주는 공을 받아 자신의 자리로 신속하게 돌아간다. 이 과정에 그의 발이 꼬이면서 바닥에 고꾸라지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된다.

테니스 경기에서 볼 보이 최고 임무는 선수들의 경기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심판의 콜이 나오기 전까지 마치 동상처럼 서 있다. 표정 변화도 없는 볼 보이의 이러한 깜짝 실수 장면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픈, 니콜라스 알마그로(스페인)와 테이무라즈 가바시빌리(러시아) 경기의 중계 화면이다.

사진 영상=Your Sports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