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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평행봉 착지 위기 순간 온몸 던져 제자 구한 코치

이단평행봉 착지 위기 순간 온몸 던져 제자 구한 코치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4-22 11:14
업데이트 2016-04-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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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제자를 구한 코치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2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 짐 매직 체조클럽에서 열린 WAG 온타리오 챔피언십 대회에서 이단평행봉에서 착지하는 제자를 구하는 코치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액션픽스 촬영가가 포착한 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이단평행봉에서 연습 중이다. 낮은 철봉에서 높은 철봉으로 이동한 학생이 잘못된 착지로 인해 머리를 매트리스에 부딪히며 팔이 꺾일 뻔한 순간이 포착된다. 평행봉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학생을 돕던 비탈리 로렌타이드(Vitali Laurentide) 코치가 제자를 들어올리면서 감싼 채 매트 위를 구른다. 온몸을 던져 제자를 구한 비탈리 코치의 모습에 체육관 내 사람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지난 11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95만 1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Warren Liebman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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