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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영상] 엔진 꺼진 헬리콥터, 빙빙돌며 바로 추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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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꺼진 헬리콥터는 과연 하늘에서 빙빙 돌며 땅으로 바로 추락할까?

지난 4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스마터에브리데이(SmarterEveryDay)의 진행자 데스틴의 실험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최근 ‘물속 자동소총’ 실험영상으로 유명해진 ‘스마터에브리데이’ 측이 만든 영상에는 데스틴이 실제 헬리콥터를 탑승한 상태에서 엔진을 끈 채 착륙 실험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속 장면에서 흔히 보아왔던 모습들은 엔진이 고장 난 헬리콥터가 곧바로 땅으로 추락하는 모습이지만 실험영상 속 모습은 전혀 다르다.

영상에는 기장과 함께 탑승한 헬리콥터의 엔진이 꺼지고 활주로에 부드럽게 착륙하는 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기장은 엔진 꺼진 헬리콥터의 회전날개에 미치는 운동에너지와 잠재 에너지의 균형을 유지하며 약 시속 15km로 가뿐하게 착륙한다.

헬리콥터를 직접 조종한 기장은 “엔진이 꺼진 상태에선 헬리콥터가 비행기보다 더 안전하다”며 “그 이유는 글라이드를 해야하는 비행기와 달리 빠른 속도를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실험영상은 현재 21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marterEveryDa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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