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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아찔’ 고층건물 옥상서 곡예 펼친 커플

‘보기만 해도 아찔’ 고층건물 옥상서 곡예 펼친 커플

문성호 기자
입력 2016-06-23 15:55
업데이트 2016-06-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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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커플이 고층건물 옥상에서 아찔한 곡예를 선보였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커플의 대범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남성의 팔목을 잡은 여성이 난간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녀는 좁은 난간에서 앞구르기를 시도하는가 하면, 일어서서 그 위를 달린다. 특히 난간에 선 남성이 여성을 어깨에 태운 뒤 빙글빙글 도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다.

해당 영상은 20일 상하이이스트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됐으며, 현재 조회수 59만 9422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목숨을 담보로 한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처벌까지 요구하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커플의 신분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당국이 이 같은 위험 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결코 친절한 처분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Skinom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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