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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추신수, 시즌 5호 홈런…텍사스는 미네소타에 대패

(영상) 추신수, 시즌 5호 홈런…텍사스는 미네소타에 대패

입력 2016-07-03 08:51
업데이트 2016-07-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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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5호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17로 뒤진 7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우완 불펜 마이클 톤킨과 맞선 추신수는 시속 153㎞ 투심 패스트볼을 정확히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추신수는 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치는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엠스플 뉴스 화면 캡처
엠스플 뉴스 화면 캡처

하지만 추신수의 홈런은 승패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추신수가 쳐낸 이날 친 안타도 7회 솔로포 한 개뿐이었다.

추신수는 1회초 미네소타 선발 타일러 더피의 시속 143㎞ 직구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에는 더피의 너클 커브에 속아 삼진을 당했고, 4회에도 너클 커브에 막혀 2루 땅볼에 그쳤다.

더피에 막혔던 추신수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불펜 톤킨을 상대로는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9회에는 케빈 젭슨의 시속 151㎞ 직구를 공략하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6(90타수 23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5-17로 대패했다.

박병호를 마이너리그로 밀어내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미겔 사노는 3회 3점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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