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인간과 동물사회의 ‘수컷’…EBS ‘아버지의 이름으로’

인간과 동물사회의 ‘수컷’…EBS ‘아버지의 이름으로’

입력 2016-07-10 15:43
업데이트 2016-07-10 15: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EBS 다큐프라임 ‘아버지의 이름으로’ 예고 영상 캡처
EBS 다큐프라임 ‘아버지의 이름으로’ 예고 영상 캡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방송하는 EBS 다큐프라임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사자와 늑대, 여우, 원숭이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아버지를 이야기한다.

자연 다큐멘터리이면서도 단순히 동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물 세계의 수컷과 인간 사회의 아빠들은 어떤 존재인지 비교해본다.


1부 ‘가족의 방패, 사자 아빠’는 잠이 많고 빈둥대는 것으로 알려진 수컷 사자의 진짜 역할을 들여다본다. 무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수컷 사자의 모습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땀 흘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겹친다.


‘가장의 판타지, 늑대처럼 여우처럼’이라는 제목을 단 2부는 무리를 리드하는 늑대처럼 살고 싶지만 직장에서는 상사 눈치를 보고 집에서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는 고독한 아빠의 모습을 담았다.


3부 ‘아버지의 굴레’는 일본 원숭이 아빠의 모습을 통해 가족과의 관계에서 서투른 아버지를 이야기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밤 9시 50분에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영상=EBSDocumentary (EBS 다큐)/유튜브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