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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실사판?…차에 깔리고도 멀쩡

‘터미네이터’ 실사판?…차에 깔리고도 멀쩡

문성호 기자
입력 2016-07-25 15:57
업데이트 2016-07-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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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을 표현한 대표적인 영화 ‘터미네이터’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남성이 포착돼 화제다.

22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는 우크라이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실소를 금치 못할 상황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는 달리는 버스 뒤에 매달린 채 질질 끌려가는 한 남성이 포착된 블랙박스 영상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버스 하단에 매달린 그의 모습을 발견한 후의 상황이다. 버스에서 손을 뗀 남성이 도로에 떨어지자, 그 뒤를 따르던 승합차가 남성을 밟고 지나간 것이다. 이때, 마치 영화 터미네이터 속 한 장면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버스 뒤쪽을 두 손으로 잡은 채 도로 위에서 질질 끌려가는 남성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그가 버스를 붙잡고 있던 손을 놓치면서 그대로 바닥에 엎어진다. 뒤따르던 승합차가 남성을 그대로 밟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한다. 놀랍게도 이 남성은 툭툭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별일 없다는 듯 승합차 운전자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남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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