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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이 만든 ‘포켓몬 고’ 안전사고 예방 영상

울산경찰이 만든 ‘포켓몬 고’ 안전사고 예방 영상

입력 2016-07-31 09:52
업데이트 2016-07-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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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경찰 페이스북 영상 캡처
사진=울산경찰 페이스북 영상 캡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를 즐기려고 하루 수천 명의 방문객이 울산 울주군 간절곶을 찾자 경찰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안전사고 대비, 교통사고 예방,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1분 30초짜리 홍보영상을 만들었다고 31일 밝혔다.

영상에는 경찰관과 의경이 등장해 이런 내용을 간단한 상황극으로 꾸며 보여 준다.

경찰은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모이고 게임 특성상 스마트폰을 계속 봐야하기 때문에 서로 충돌하거나 차도를 걷다가 사고를 당할 위험을 줄이고자 이 영상을 제작했다.

또 마치 게임하는 것처럼 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다른 사람의 신체를 찍는 등 범죄 악용 가능성을 알려 예방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경찰은 SNS(www.facebook.com/polulsan)에 올려 영상을 홍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게임에 집중해 주변을 살피지 않아 사고나 범죄를 당하는 경우가 해외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강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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