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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선수보다 더 긴장한 가족

올림픽 출전 선수보다 더 긴장한 가족

문성호 기자
입력 2016-08-10 15:00
업데이트 2016-08-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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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유튜브 영상 캡처
NBC, 유튜브 영상 캡처

올림픽에 출전한 딸보다 더 긴장한 미국의 한 부부 영상이 화제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 중인 미국 기계체조 선수 알렉산드라 레이즈먼(22) 부모가 그 주인공이다.

레이즈먼은 지난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했다. 그녀의 부모는 관중석에서 딸 모습을 지켜봤고, 긴장한 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영상은 레이즈먼의 부모가 연신 몸을 비틀며 안전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특히 레이즈먼의 어머니가 손으로 눈을 가리며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도 간절히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레이즈먼 부모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레이즈먼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는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영상=Ry Jone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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