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최지만, 열흘 만에 홈런포 가동…시즌 5호

최지만, 열흘 만에 홈런포 가동…시즌 5호

입력 2016-08-15 08:31
업데이트 2016-08-15 08: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에인절스는 10연패…리그 최하위 머물러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로 최지만은 타율을 0.168로 조금 올렸다.

0-1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상대 선발 오른손 투수 트레버 바워의 시속 146㎞ 초구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을 살짝 넘겼다.

엠스플 뉴스 화면 캡처
엠스플 뉴스 화면 캡처
이번 시즌 5번째 홈런이자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2홈런 이후 열흘 만에 터진 홈런포다.

더불어 최지만은 이 홈런 한 방으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4회초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도루 성공 1번, 실패 3번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역전포를 묶어 경기 한때 4-1로 앞서갔지만, 5회와 6회 2점씩 허용해 4-5로 역전패했다.

10연패 늪에 빠진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 영상=엠스플 뉴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