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이스트 베이비
악을 쓰고 우는 아기 때문에 잠 못 드는 부모에게 희소식이 될 듯싶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은 육아 교육 업체 해피이스트 베이비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 아기 침대 ‘스누’(Snoo)에 대해 소개했다.
이 제품의 내부에는 각종 센서 등이 들어가 있어 아기의 울음소리를 감지하게 되면, 흔들거리며 아기를 다시 재워준다. 특히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통기성이 좋은 재질을 사용한 데다 안전을 위한 장치 등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이 스마트 아기 침대를 만드는 데는 약 5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200명의 테스트를 거쳤다. 침대의 디자인에는 캘리포니아 출신 유명 산업디자이너 이브 비하가 참여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이 제품은 현재 1,160달러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돈으로 132만 원 정도다.
사진·영상=Happiest Baby, Inc/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