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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도깨비 ‘고블린’ 본 아이들 겁에 질려 혼비백산

서양 도깨비 ‘고블린’ 본 아이들 겁에 질려 혼비백산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2-27 16:52
업데이트 2017-0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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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도깨비 ‘고블린’이 목격돼 화제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마을에서 공차기 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고블린’(goblin)을 목격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놀라운 사건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시의 한적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숲으로 둘러싸인 운동장에서 축구 중인 마을 소년들. 공차기 놀이에 전념하던 소년들 멀리 잔디밭 위에서 작고 검은 형체의 괴생명체가 움직였다.



친구들의 공놀이를 찍고 있던 한 소년이 이상한 움직임에 카메라 렌즈를 괴생명체 쪽으로 향했다. ‘고블린’으로 추정되는 생명체가 소년들을 향해 빠르게 걸어오자 해당 소년이 소리를 지르며 혼비백산해 도망쳤다. 뒤늦게 ‘고블린’ 본 친구들도 괴성을 지르며 함께 줄행랑쳤다.

마을의 한 여성은 “‘고블린’이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블린’은 서양 도깨비’같은 존재로 서양 민담에 나오는 떠돌이 요정으로 작은 동굴에 살지만 민가에 드나들며 항아리와 냄비를 두들기고 잠자는 사람의 잠옷을 낚아채며 밤중에 가구를 옮겨놓고 벽과 문을 두드린 다음에 도망가는 장난 많은 악귀로 알려졌다.(참고: 다음백과)

사진·영상= LiveFocus Wes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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