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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된 영국 공군 기지서 포착된 유령, 진실은?

폐허된 영국 공군 기지서 포착된 유령, 진실은?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3-24 16:33
업데이트 2017-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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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오래된 공군 기지 맨비홀(Manby Hall)서 유령이 나타나 화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월 영국 링컨셔 맨비홀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중 정체불명의 유령 모습이 포착됐다고 소개했다.

사건은 고스트 헌트 스티브 웨슨(Steve Wesson)이 지난 1월 유령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맨비홀 내부를 살피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웨슨이 팀원 2명을 뒤따르며 복도 왼쪽 방으로 진입해 촬영하려는 찰나, 복도 끝에서 밝은 빛을 손에 든 사람 형체의 물체가 지나갔다. 고스트 헌트 팀원들은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웨슨은 “경비원을 비롯 팀원 2명과 함께 왼쪽 방으로 들어가 촬영을 했다”면서 “당시 복도에서는 어떠한 발걸음도 들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령은 밝은 공을 든 것처럼 보였다”며 “당시 현장에는 우리 외에 어떠한 사람도 없었으며 영상을 본 다음, 방과 복도를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맨비 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영국 공군 기지로 평소 세간에는 긴 코트를 입은 전쟁 조종사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장소로 유명하다.

사진·영상= Mercury press & Media / 7Newsfee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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