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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걸렸다는 팬에 돌직구 날린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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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V LIVE, Park Bo Young
12일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박보영이 채팅창에 음주 단속에 걸렸다며 위로해달라는 한 팬에게 돌직구를 날린 모습.

배우 박보영(27)이 음주 단속에 걸린 팬에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박보영은 채팅창에 음주 단속에 걸렸다며 위로해달라는 한 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박보영은 “음주 단속 걸렸어요. 위로해 주세요”란 팬의 대화에 “음주 운전을 했다는 뜻이예요?”라 되물으며 “세상 안 될 사람이네. 저 사람 큰일 날 사람이네”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지금? 큰일 날 사람이네”라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웬일이야! 혼나야 되겠네. (제 방송에서) 나가세요”라며 “여러분! 술을 드시고 절대 운전대를 잡아선 안 돼요.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건 살인미수야”라 말했다. 곧 “지금 뭐하는 거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를 되풀이하며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진짜 (방송) 기분 좋게 하고 있었는데...참 나”라고 말했다.



이날 박보영은 음주 단속 얘기가 나오자 자신만의 경험담도 함께 얘기했다. “운전을 하다가 음주 단속을 하게 되면 꼭 좋은 일이 생겨요”라며 “음주 단속을 알리는 불빛이 반짝반짝하고 있으면 신이 나요. ’안녕하세요‘라 인사한 뒤 딱 대면 온 힘을 다해서 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영의 돌직구에 팬들은 “역시 개념녀네요”, “박보영님 말이 맞습니다”, “음주운전 절대 하지 맙시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네이버 V LIVE, Park Bo Young / new o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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