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일본에서 사각형 수박이 출하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재배 과정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8일 가가와(香川)현 젠쓰지(善通寺)시에서 사각형 수박이 출하되기 시작했다.
사각형 수박은 냉장고에 넣어도 잘 굴러다니지 않는 제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45년 전 개발에 착수했다.
이 수박은 당초 식용으로 개발을 시도했지만, 사각형 수박의 경우 단맛이 떨어져 주로 백화점이나 과일가게에 관상용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28일 5곳의 농가에서 출하된 260개의 사각형 수박은 한 개에 1만 엔(약 10만2천원)에 거래된다. 다음 달 초까지 전국 도매상에 4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각형 수박은 익기 전 단계에서 한 변이 18㎝인 정사각형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기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아래는 사각형 수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영상이다.
영상=Go Green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