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leak.com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주 스털링 헤이츠의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바닥세척기가 폭발하는 사고 순간.
바닥세척기 사용 중 기계가 폭발하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주 스털링 헤이츠의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바닥세척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7시 19분. 세정액을 뿌리며 센터 내부를 도는 청소 직원의 모습이 CCTV에 잡혔다. 3분 뒤인 7시 22분 그가 턴을 해 되돌아가는 과정서 주변에 세워져 있던 기름통을 쓰러트린다.
잠시 뒤, 통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주변 바닥으로 퍼져 흐르지만 작업자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바닥세척기를 돌린다. 곧이어 그가 기름이 퍼진 곳을 지나갈 무렵, 큰 폭발과 함께 화염이 인다. 화염에 쌓인 작업자가 가까스로 불에서 빠져나온다.
다행스럽게도 피해 작업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화재가 난 자동차 정비센터는 수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