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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나타난 범고래로부터 운좋게 탈출한 서퍼

해안가 나타난 범고래로부터 운좋게 탈출한 서퍼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9-25 18:46
업데이트 2017-09-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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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ay’s Lofoten Masters 2017 Surf Contest / Kas News youtube
Norway’s Lofoten Masters 2017 Surf Contest / Kas News youtube 24일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운스타드 해변 로포텐 마스터스(Lofoten Masters) 서핑 대회에 나타난 범고래.

상어도 잡아먹는 무서운 범고래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한 서퍼의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운스타드 해변 로포텐 마스터스(Lofoten Masters) 서핑 대회에서 거대 범고래 두 마리가 나타났다.

해안가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추운 노르웨이 운스타드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퍼들 뒤 수면 위로 거대한 범고래의 등지느러미가 물살을 가르며 헤엄친다.

뒤이어 해안가로 접근한 또 다른 범고래를 목격한 서퍼가 재빨리 패들링(Paddling: 양손으로 물을 저어 보드를 전진시키는 것)해 파도를 업은 뒤, 보드 위에 올라 해안가로 탈출한다. 뭍으로 무사히 올라온 서퍼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일반적으로 범고래는 수컷의 길이가 6~8m 정도이며 무게는 3~4톤 정도다. 현재까지 목격된 가장 큰 범고래는 일본 연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길이 9.8m, 무게 10톤이었다. 범고래는 날카로운 이빨이 지녀고 있으며 백상아리를 사냥할 만큼 무서운 동물이지만 지금까지 야생 범고래가 사람을 공격한 일은 보고되지 않았다.(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Norway‘s Lofoten Masters 2017 Surf Contest / Kas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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