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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여성 행인 핏불테리어에 공격당해

멕시코서 여성 행인 핏불테리어에 공격당해

손진호 기자
입력 2017-11-13 15:23
업데이트 2017-11-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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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leak.com , New World youtube
Liveleak.com , New World youtube 지난 8일 멕시코시티의 한 거리에서 여성 행인을 공격하는 핏불테리어의 모습.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에서도 반려견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8일 멕시코시티의 한 거리에서 여성 행인을 공격하는 핏불테리어의 모습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오는 여성 2명의 모습이 이어진다. 여성들 주변으로 맹견 핏불테리어 한 마리가 다가온다. 개는 여성들을 지나치려다가 다시 되돌아와 여성 한 명을 공격한다.

제법 큰 핏불테리어의 공격에 여성은 쓰러졌으며 개는 그녀의 팔을 물어뜯었다. 이를 본 가방 멘 젊은 남성이 뛰어와 개를 발로 걷어차며 여성에게서 떼어내려 하지만 녀석은 그녀의 다리를 문 채 놓아주지 않는다. 견주로 보이는 흰색옷 차림의 여성이 개를 발로 차지 못하게 제지하며 자신의 개를 떼어내려 애쓴다. 잠시 뒤, 한 남성이 급히 뛰어와 개를 여성으로부터 떼어냈다.



한편 해당 영상이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에 퍼지자 목격자들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견주의 신원과 해당 개가 복서와 핏불테리어의 교배종이란 사실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New Worl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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