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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건물 타고 올라 임신부 구해낸 中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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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 CGTN.

중국에서 불이 난 건물 외벽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 임신부를 구조해낸 시민 영웅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중국국제TV방송(CGTN)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6일(현지시간) 허난성 정저우 신미의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건물 2층에는 8개월 차 임신부 한 명이 갇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맨손으로 에어컨 배관을 타고 올라 창문을 깨고서 임신부를 구해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남성이 임신부를 구조대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상황이 긴박했다. 오랜 기간 배관을 수리해왔기 때문에 건물을 오르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성은 유독가스를 흡입으로 인한 두통 이외에는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이 남성을 진정한 영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행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과 알리바바 그룹은 그에게 5000위안(82만 원)을 수여했다.

사진·영상=CGTN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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