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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으로 놀러오세요”…조영구, 신곡 ‘내사랑 평창’ 발표

“평창으로 놀러오세요”…조영구, 신곡 ‘내사랑 평창’ 발표

입력 2018-02-03 15:03
업데이트 2018-02-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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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신곡 ‘내 사랑 평창’을 발표하며 평창 알리기에 동참했다.

3일 조영구 측에 따르면 ‘내 사랑 평창’은 9일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이 지역의 매력을 흥겨운 멜로디에 담은 곡이다.

직접 가사를 쓴 조영구는 ‘여러분 평창으로 놀러오세요~’란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평창의 자연과 인심을 자랑한다. ‘구비구비 흘러가는 평창강도 있고요’, ‘구비구비 태백산맥 오대산도 있고요’라며 명소를 소개하고 사람 냄새 나고 정도 많은 곳이라고 노래한다.

또 곡 중간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좋다~’란 추임새를 넣고, ‘자, 우리 모두 다 함께 평창에 오셔서, 여러분들의 쌓인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란 힘찬 내레이션으로 흥을 돋운다.
조영구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이 지역에 많은 분이 방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다”며 “강원도의 아름다운 고장을 소개한 노래가 올림픽 기간 널리 불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시절 조용필 노래에 반해 가수의 꿈을 키운 그는 1994년 SBS 전문 MC 공채 1기로 데뷔해 MC 겸 리포터로 활약했다.

그러나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못해 혼성그룹 쓰리쓰리를 결성하고 2007년 ‘그래요’와 2008년 ‘괜찮아’를 선보였다. 이어 2014년 솔로로 데뷔해 싱글 ‘세월아 세월아’, 2015년 ‘사랑벌’, 2016년 ‘무심한 달력’ 등의 트로트 곡을 잇달아 들려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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