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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3도??’ 평창 날씨에 놀란 외국 방송 진행자들

‘영하 23도??’ 평창 날씨에 놀란 외국 방송 진행자들

손진호 기자
입력 2018-02-11 11:33
업데이트 2018-02-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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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경기 금메달리스트인 윌리엄스(Amy Williams·36).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경기 금메달리스트인 윌리엄스(Amy Williams·36).

“화장도 얼었어요!”

지난 9일 BBC 방송진행자 겸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에이미 윌리엄스(Amy Williams·36)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평창의 날씨 소식을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경기 금메달리스트인 윌리엄스는 트위터를 통해 “유성 성분의 좋은 화장법을 알고 있나요?”라 물으며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평창의 다른 방송진행자들의 최근 업데이트 소식은 추운 날씨에 그들의 메이크업 한 얼굴이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에일리 바버(Eilidh Barbour·35) 또한 트위터를 통해 평창의 날씨에 대해 피력했다. 그녀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이라도 너무 추운 걸까요? 저만 담요를 찾는 게 아니예요. 심지어 스키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영하 23도의 평창 날씨에 대해 전했다.
에이미 윌리엄스(Amy Williams·36)와 함께 방송 진행하는 에일리 바버(Eilidh Barbour·35), 오른쪽.
에이미 윌리엄스(Amy Williams·36)와 함께 방송 진행하는 에일리 바버(Eilidh Barbour·35), 오른쪽.

한편 개막식에서 통가 크로스 컨트리 스키어 피타 타우파토후아(Pita Taufatofua)는 영하 20도의 날씨에도 불구 몸에 기름을 바른 채 전통 의상을 입고 기수로 입장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BBC, Amy Williams Twitter, Eilidh Barbour Twitt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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