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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측 태권도 시범단 실력에 북측 관객들이 보인 반응

[영상] 남측 태권도 시범단 실력에 북측 관객들이 보인 반응

김형우 기자
입력 2018-04-02 17:59
업데이트 2018-04-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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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지켜보는 북측 관객. 평양공연공동취재단.
남측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지켜보는 북측 관객. 평양공연공동취재단.

우리 측 태권도시범단의 북한 공연이 지난 1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열렸다.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 20여명은 평양 태권도전당 메인 경기홀의 2300여석의 관람석을 가득 메운 북측 관중 앞에서 50분 동안 단독공연을 펼쳤다.

가볍고 경쾌한 리듬에 맞춘 승무 퍼포먼스에 이어 도를 연마하는 스승과 제자들의 상황극 형태 품새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호신술 시범, 고공격파, 감각격파 등 화려한 발차기 시범과 도복 띠로 눈을 가린 채 공중회전 발차기로 목표물을 맞히는 공연도 진행됐다.

의자에 기대 있던 북한 주민들은 격파공연이 시작되자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관심을 보였다. 또 시범단이 클럽댄스 음악에 맞춰 공연하다 박수를 유도하자 손뼉을 치며 호응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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