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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님인 척 금은방 턴 10대들 검거

[영상] 손님인 척 금은방 턴 10대들 검거

입력 2018-04-09 17:02
업데이트 2018-04-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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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금팔찌를 건네받는 A(18)군.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건네받는 A(18)군.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10대들이 검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 등 5명을 검거하고 A군 등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동네 친구인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5시쯤 부산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일부는 밖에서 망을 보고 일부는 손님인 척 들어가 금은방 주인이 보여주는 18k 금팔찌 1점(196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군 등이 택시를 타고 모텔로 이동하는 장면을 포착, 해당 모텔을 덮쳐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금은방의 업주가 고령이어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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