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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사진에 찍힌 의문의 손, 과연 유령일까?

피크닉 사진에 찍힌 의문의 손, 과연 유령일까?

입력 2018-04-25 17:34
업데이트 2018-04-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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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nnice Trelfa
Rhynnice Trelfa 지난 2011년 영국 맨체스터 그린필드의 도브스톤 저수지에서 포착된 정체불명의 손.

호수를 뒷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에 주인없는 손이 포착돼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지난 2011년 영국 맨체스터의 한 호수에서 찍힌 기괴한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맨체스터 그린필드의 도브스톤 저수지로 피크닉을 간 라이니스 트렐사(Rhynnice Trelfa). 회계사인 라이니스는 촬영 당시 미처 보지 못했던 사진 속 광경을 몇 년이 지난 뒤에야 발견하게 됐다. 사진에 주인없는 정체불명의 손이 포착된 것이다.

라이니스는 “비정상적인 손을 처음 발견했을 때, 난 그것이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내 몸 전체에 소름이 돋았고 무서웠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뒤에 아무도 없었던 것을 확신한다. 불과 몇 초 사이에 찍은 다른 사진에는 손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며 “그 손은 중간에 있는 남자를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덧붙였다.

라이니스는 나중에 도브스톤 저수지의 비극적인 사건들에 관해 알게 됐다. 맨체스터 외곽에 위치한 도브스톤 저수지에는 사람들이 익사하거나 자살한 경우가 종종 발생했던 것이다. “사건 리스트의 사진들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 날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제 사진을 게재한 날, 도브스톤 저수지에서는 익사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사진= Rhynnice Trelfa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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