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민망한’ 자세로 꼬리 흔드는 개

‘민망한’ 자세로 꼬리 흔드는 개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4-26 15:00
업데이트 2018-04-26 15: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개가 꼬리를 흔들면서 다가오면 반가움의 표현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개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보기엔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된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소개한 영상 속 개 한마리의 모습이 그렇다.

개 주인 콜린 머레이(Colleen murray)란 여성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 집에 앉아 찍은 영상 속엔 8살 로데시안 리지백(Rhodesian Ridgeback)이란 이름의 개 한마리가 앉아서 그녀를 반기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꼬리를 흔들고 있는 이 개의 꼬리 모습이 조금 ‘무례’하게 보인다. 뒷다리를 바닦에 대고 꼬리를 흔드는 것은 분명한데 그 위치가 좀 민망스럽기 때문이다. 개꼬리가 두 뒷다리 사이로 들어가 바닥에 대고 흔드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의 ‘순수함’이 묘한 자세 탓에 이상하게 보인 것이다. 그녀는 “강아지의 순수한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재밌다고 생각해서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