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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조랑말 경찰차와 나란히 걸어서 귀가해

가출한 조랑말 경찰차와 나란히 걸어서 귀가해

손진호 기자
입력 2018-05-05 17:09
업데이트 2018-05-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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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wiston Police Department / Radio.com youtube
Clewiston Police Department / Radio.com youtube 가출한 조랑말 경찰차에 이끌려 귀가하는 순간.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4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산 페드로에서 농장을 탈출한 포니 한 마리가 경찰차에 이끌려 귀가하는 순간의 영상을 소개했다.

산 페드로 인근 27번 국도에서 농장을 가출한 조랑말이 방황하고 있다는 무전을 받은 플로리다 클루이스톤 경찰서 버피 맥로드(Buffie McLeod) 경관은 도로를 따라 걷고 있는 조랑말을 발견했다.

조랑말을 포획하 는데 성공한 맥로드는 목줄을 손에 쥔 채 그녀의 순찰차를 서행하며 조랑말과 나란히 이동했다. 맥로드의 호위 덕분에 안전하게 집으로 되돌아간 조랑말을 농장 가족들은 반갑게 맞이 했다.



동료 경관 제니퍼 다이즈(Jennifer Diaz)는 “우리는 시골 마을이지만 이런 장면은 확실히 드문 경우”라며 “(친숙한) 그들은 우리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Clewiston Police Department / Radio.co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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