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TV

뉴욕 도심에 등장한 ‘끌려감’, 위안부 문제 알린 청년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 사진출처=박태준씨 유튜브 채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모티브로 한 설치물을 뉴욕 도심에 등장시킨 이가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는 박태준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박씨는 해외에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알리기 위해 고(故) 김순덕 할머니의 그림인 ‘끌려감’을 모티브로 실물 크기의 설치물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자비로 제작한 이 설치물로 뉴욕 도심에서 게릴라 광고 진행을 했습니다.

박씨는 친구들과 함께한 광고 진행 과정을 지난달 25일 유튜브에 띄웠고, 공개 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뉴욕 시민들은 그의 설치물에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이도 있고, 잘못된 역사에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를 질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태준씨는 “전 세계에 위안부 피해 사실을 알려 더 많은 사람이 남은 생존자들의 편에 설 수 있게 하고 싶었다”며 이벤트 목적을 전했습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신문 www.seoul.co.kr

주소 : 100-745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빌딩 l 대표전화 : (02) 2000-9000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