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Paradise Helicopters.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 현장을 하늘에서 촬영한 항공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선 유독가스와 붉은 용암이 산과 마을을 뒤덮으며 장관아닌 장관을 연출했다. 흘러내린 용암으로 고속도로와 산림지대는 시커먼 바위더미로 바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끊임없이 용암을 분출하고 규모 5.0의 강진을 동반했다.
이번 하와이 화산 피해로 주민들은 살던 마을은 폐허로 변했으며, 주민들은 대피로마저 끊기며 당국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하와이 주 방위군은 해병 헬기를 투입시켜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화산 활동이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곽재순 PD ss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