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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행사 뒤집어 놓은 일본인 부장님의 방탄소년단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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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모토 히로시 부장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곡을 커버하는 직원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국가와 세대를 초월하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오사카 다운 센터에서 열린 ‘K팝 & K팝 커버댄스 콘테스트’의 한 참가자가 그 대표적 증거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일본의 한 기업에서 부장으로 있는 오카모토 히로시(52)를 주축으로 한 직장인 팀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같은 회사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두고 모인 한류 동호회 회원들이다.



오카모토 히로시는 직원들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DNA’를 커버했다. 나이를 잊은 오카모토 히로시의 무대에 객석에서는 웃음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의 안무 하나하나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오카모토 히로시가 속한 직장인 팀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대회를 마친 뒤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었고 멤버들도 만족하고 기뻐했다”며 “모든 순서를 마치고 사람들이 알아봐 유명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박영혜 원장은 “한류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며 “처음에는 노래 경연만 진행했으나 2012년부터는 K팝 커버댄스 경연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오사카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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