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혹등고래,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 포착

혹등고래,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 포착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8-06-11 14:44
업데이트 2018-06-11 14: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거대한 혹등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
거대한 혹등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

혹등고래 한 마리가 보트를 탄 관광객들 앞에서 뛰어오르며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

10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 중북부 해안에서 혹등고래 한 마리가 고래를 보기 위해 배를 탄 관광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한 크기의 혹등고래는 수면 위로 훌쩍 뛰어오르더니 공중에서 몸을 한 바퀴 비틀었다. 이어 고래는 육중한 마찰음을 내며 바닷속으로 떨어졌고 물에 흠뻑 젖은 관광객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앤 콜린스는 “고래가 보트 앞에서 뛰어올랐다”면서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감격했다.

한편 혹등고래는 몸길이 11~16m, 몸무게 30~40t에 달하는 대형 고래다. 운동성이 강해 수면 위로 온몸을 드러내 점프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영상=DON!K/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