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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 중 경기장에 난입한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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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경기 도중 경기장에 난입한 캥거루

“답답해서 내가 뛴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캔버라FC 대 벨코넨 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 도중 캥거루 한 마리가 경기장으로 난입해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신 BBC에 의해 공개된 이 영상은 경기장 관중석에 갑자기 출연한 캥거루가 펜스를 풀쩍 뛰어넘더니 경기장으로 난입한 모습이 담겼다.

경기장에 난입한 캥거루는 자신이 골키퍼인 듯 골대 앞에서 편안하게 드러눕는 모습을 보였다. 또 캥거루를 밖으로 내보내려고 투입된 관계자들이 찬 공을 발로 맞받아치는 등 축구를 놀이로 여기며 운동장을 휘젓고 다녔다.

한바탕 소동을 벌인 뒤 경기장을 나갔던 캥거루는 아쉬움이 남았던 듯 다시 한번 껑충 펜스를 뛰어넘어 경기장에 들어와 경기 중이던 축구 선수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도 보였다. 캥거루가 선수들을 향해 달려들자 선수들은 줄행랑쳤고, 캥거루는 홈그라운드인 것처럼 경기장을 자유롭게 누볐다.

30분가량을 경기장에서 뛰놀던 캥거루는 결국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경기는 홈팀을 방해한 캥거루 때문인지 몰라도 벨코넨 유나이티드가 2 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곽재순PD ss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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