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1시 16분 쯤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화재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장마 속 진화작업
26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의 한 고층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18.6.26 연합뉴스
오후 2시 30분 쯤 큰불은 모두 잡힌 상태며, 이번 화재로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의 뚜렷한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이 마무리 되는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재순PD ssoon@seoul.co.kr